마음레시피 알아보기 2탄으로,
마인드코드 팀이
MZ 세대들의 마음 건강에 주목하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청년들의 마음 건강 상태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30 청년의 주요 심리정서 문제
증가율(2015년 -> 2019년)이
우울증의 경우에는 80.8%, 공황장애는 93.8% 까지
증가했습니다.
청년들의 삶을 압박하는 개별적이고 다양한 과제에,
저성장 경제와 양극화,
기술발전으로 인한 급격한 노동 환경의 변화와 등
청년 실업율을 높이는
사회구조적인 문제까지 겹쳐
신음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청년세대 특성을 감안할 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고립 상태’의 청년들이 늘어나
정신건강 위협이 훨씬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마음 건강을 저해하는 사회구조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제도화하도록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개개인의 앞에 놓여있는 문제를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노력도 필요할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출발점이 되는,
지금 당장 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기술과 방법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어떻게 해야 내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
제대로 배운적이 없습니다.
마음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고
관련 서비스 이용률은 떨어집니다.
20대 청년들의
마음 건강 관련 서비스의 이용률은
8.5 % 에서 16.9% 사이를
상회합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대 청년 심리정서 문제 및 대응방안 연구, 2018)
또한,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마음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22%만이
마음 건강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국립정신건강센터, 2020)
하지만 그럼에도 20대 청년의 53.3%가 마음 건강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고 대답 한 것을 볼때
청년 세대의 마음 건강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볼 수 있수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대 청년 심리정서 문제 및 대응방안 연구, 2018)
대학교 내 학생상담센터의 심리 상담을 받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 이며,
(정신건강 실태조사, 고영건, 2019)
한편으로는 안정, 가족, 휴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의미있는 경험과 소비를 중시하는 청년 세대는
자신들의 현재 일상을 잘 지켜내기 위해서
스스로의 멘탈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인드코드에서는
마음 건강 위기 상태에 놓여 있거나,
일상적인 마음 건강 관리를 필요로 하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MZ 세대를 위해
마음레시피를 모으고, 전달하고자 합니다.
마인드코드 팀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던 이유도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해맸던 시행착오와,
주변에 마음이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지켜보며
들어주는 것 외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줄 수 있을지 잘 몰라
도움을 줄 수 없었던 안타까움
때문 이었답니다.
따라서, 많은 청년들에게
'마음 건강 관리'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는
적절하고 정확한 정보가
잘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많은 청년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고,
다함께
1일 1 마음레시피 하는 그 날 까지
함께 해주실꺼죠?
※ 본 프로젝트는 청년재단 청년 프로젝트 실험실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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